러셀 리저브 10년 vs 싱글배럴: 10년 숙성의 여유와 싱글배럴의 개성, 어떤 위스키를 고를까?

안녕하세요, 위스키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미국 켄터키를 대표하는 와일드 터키(Wild Turkey) 증류소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러셀 리저브(Russell’s Reserve)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자주 비교되는 두 제품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러셀 리저브 10년 숙성 버번(Russell’s Reserve 10 Year Bourbon)과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버번(Russell’s Reserve Single Barrel Bourbon). 두 병 모두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가격 대비 훌륭한 퀄리티’로 손꼽히는 제품들이지요. … 더 읽기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비교,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vs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두 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The Balvenie 12 DoubleWood)”와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The Macallan 12 Double Cask)” 입니다. 모두 위스키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대표적인 스카치 싱글몰트 제품이지만, 맛의 성격도, 철학도, 제조 방식도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두 제품의 차이를 집중적으로 비교하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위스키를 선택하면 … 더 읽기

오반 14년 하이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 바다와 산의 중간에서 숙성된 시간

오반 14년,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보석 오반(Oban)은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작은 항구도시로, 인구 8,000명 남짓한 조용한 마을입니다.그러나 이곳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손꼽히는 전통 증류소 중 하나, 바로 오반 증류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그 대표작이 바로 오늘 소개할 오반 14년 위스키(Oban 14 Year Old)입니다. 바다의 짠내와 하이랜드의 달콤함이 공존하는 위스키 이 한 줄로도 오반 14년의 개성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이 위스키는 하이랜드와 … 더 읽기

시바스리갈 18년 미즈나라 캐스크 피니시, 기존 시바스리갈 18년과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시바스리갈 18 미즈나라 피니시, 무엇이 특별할까? 미즈나라(Mizunara)’는 일본에서 자생하는 물참나무로 만들어진 희귀한 숙성 캐스크입니다.물참나무는 유럽에서 자생하는 참나무처럼 곧게 뻗어 자라지 않고 굴곡진 것들이 많아 오크통으로 만들기가 까다롭다고 합니다. 게다가 오크통으로 만들더라도 변형이 쉽게되어 저장된 술이 새는 일도 많다고 해요.그래서 미즈나라 캐스크에서 숙성한 위스키가 더 특별한 취급을 받습니다. 스코틀랜드 블렌디드 위스키의 대명사인 시바스리갈 18년이 이 미즈나라 … 더 읽기

장인정신으로 만들어진 재패니즈 싱글몰트 위스키 닛카 요이치 싱글몰트 위스키

닛카 요이치 싱글몰트란? 일본 위스키의 뿌리, 닛카 위스키 닛카 요이치 위스키(Nikka Whisky)는 일본 위스키의 아버지라 불리는 다케츠루 마사타카가 설립한 전통 증류소입니다. 스코틀랜드에서 위스키 제조법을 배운 그는, 일본에도 정통 스카치 스타일의 위스키를 만들고자 홋카이도 요이치에 증류소를 세웠습니다. 그 결과물 중 하나가 바로 **요이치 싱글몰트 위스키(Nikka Yoichi Single Malt Whisky)**입니다.이는 스코틀랜드 스타일의 피트향, 섬세한 오크, 일본 특유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