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사용자라면 꼭 챙겨야 할 필수 액세서리 9가지 추천

홈카페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에스프레소 머신만 덜렁 사는 걸로는 부족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처음에는 머신 하나만 있으면 원하는 에스프레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지만, 좀 더 좋은 추출 결과물을 얻기 위해 자연스럽게 액세서리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됩니다. 오늘은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유저들이라면 하나씩은 꼭 가지고 있는 액세서리 6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5년간 홈카페를 운영하며 사용해보고 만족한 아이템들 중심으로 … 더 읽기

블랙보틀10년, 3만원대 블렌디드 위스키 중에서 이정도 수준이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위스키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제가 요즘 아주 흥미롭게 즐기고 있는 한 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블랙보틀10년이라는 블렌디드 위스키인데요, 이름은 익숙하지만 막상 경험을 해보신 분은 그리 많지 않은, 말 그대로 힘숨찐 같은 위스키입니다. 스카치 위스키, 특히 블렌디드 위스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발렌타인이나 시바스리갈을 먼저 떠올리실겁니다. 블랙보틀이라는 브랜드는 마트에서 스쳐가는 브랜드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블랙보틀10년 … 더 읽기

러셀 리저브 10년 vs 싱글배럴: 10년 숙성의 여유와 싱글배럴의 개성, 어떤 위스키를 고를까?

안녕하세요, 위스키를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은 미국 켄터키를 대표하는 와일드 터키(Wild Turkey) 증류소의 프리미엄 라인업인 러셀 리저브(Russell’s Reserve)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자주 비교되는 두 제품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러셀 리저브 10년 숙성 버번(Russell’s Reserve 10 Year Bourbon)과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버번(Russell’s Reserve Single Barrel Bourbon). 두 병 모두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가격 대비 훌륭한 퀄리티’로 손꼽히는 제품들이지요. … 더 읽기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 비교,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vs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

스카치 싱글몰트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반드시 마주하게 되는 두 가지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발베니 12년 더블우드(The Balvenie 12 DoubleWood)”와 “맥켈란 12년 더블캐스크(The Macallan 12 Double Cask)” 입니다. 모두 위스키 입문자에게 추천되는 대표적인 스카치 싱글몰트 제품이지만, 맛의 성격도, 철학도, 제조 방식도 다릅니다. 이 글에서는 두 제품의 차이를 집중적으로 비교하며, 어떤 상황에서 어떤 위스키를 선택하면 … 더 읽기

오타루 1박 2일간 여행기|운하, 오르골, 맥주 그리고 홍차로 채운 낭만의 도시

홋카이도 여행을 계획할 때, 많은 사람들이 삿포로에만 머무르기 쉽습니다. 하지만 꼭 하루쯤은 오타루(小樽)에 들러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오타루는 과거 무역항으로 번성했던 도시로, 오늘날에는 운하, 석조 창고, 오르골당, 디저트 카페, 수제 맥주 양조장 등 감성적인 명소로 가득 찬 여행지입니다. 특히 겨울의 오타루는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이번에 삿포로에서 출발해 2박 3일간의 오타루에 머무르며 1박 2일은 오타루,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