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숙성에 사용되는 오크통 8종과 그 풍미의 비밀

오크통은 위스키를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하는 나무 재질의 보관 용기를 말합니다. 오크통은 보통 유럽산이나 아메리칸 화이트오크를 사용하며, 위스키의 향과 맛, 색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위스키 숙성에 사용되는 오크통의 종류와 그 특징, 위스키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살펴보겠습니다. 1. 위스키 숙성의 비밀 오크통은 위스키의 숙성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증류 직후의 위스키 원액인 … 더 읽기

피트의 정수를 담은 싱글 몰트의 아이콘 라프로익 10년 위스키 리뷰

라프로익 10년, 피트 위스키의 교과서 라프로익 10년은 스코틀랜드 아일라(Islay) 지역의 대표 싱글 몰트 위스키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개성 강한 위스키 가운데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유의 강력한 피트향, 요오드, 타르, 바다 내음으로 인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위스키지만, 동시에 이 위스키를 기점으로 피트에 눈뜨는 마니아도 많습니다. 입문 장벽이 조금 높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 더 읽기

야마자키, 하쿠슈보다 추천하는 일본 위스키 요이치 싱글몰트

아직 합리적인 가격의 일본 싱글몰트, 요이치 싱글몰트 일본 위스키는 어느 순간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으며 야마자키나 하쿠슈 제품은 구경하기도 힘들어졌습니다. 하지만 일본에 야마자키 하쿠슈만 있는게 아니죠. 일본 위스키의 진수를 보여주는 또 다른 제품으로 꼽히는 요이치 싱글몰트(Nikka Yoichi Single Malt)는 홋카이도의 혹독한 자연 환경과 스코틀랜드 전통 제조 방식이 결합된 독특한 개성을 지닌 위스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야마자키 12년과 비교해서 … 더 읽기

보모어 12년, 아일라 싱글몰트에 입문을 고민중이라면 추천합니다

가장 오래된 아일라 보모어 12년 스코틀랜드 아일라(Islay)섬에서 탄생한 위스키들은 대체로 강한 피트향과 스모키한 풍미로 유명합니다. 그 중에서도 보모어(Bowmore)는 비교적 접근하기 쉬운 정도의 피트향으로 입문자들에게 가장 추천되는 위스키 입니다. 그리고 그 라인업 중 보모어 12년은 보모어 증류소의 엔트리 라인으로 피트향과 화사한 과일향을 동시에 느길 수 있어 가격 대비 상당히 큰 만족감을 선사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보모어 … 더 읽기

블랙보틀10년, 3만원대 블렌디드 위스키 중에서 이정도 수준이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위스키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제가 요즘 아주 흥미롭게 즐기고 있는 한 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블랙보틀10년이라는 블렌디드 위스키인데요, 이름은 익숙하지만 막상 경험을 해보신 분은 그리 많지 않은, 말 그대로 힘숨찐 같은 위스키입니다. 스카치 위스키, 특히 블렌디드 위스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발렌타인이나 시바스리갈을 먼저 떠올리실겁니다. 블랙보틀이라는 브랜드는 마트에서 스쳐가는 브랜드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블랙보틀10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