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의 정수를 담은 싱글 몰트의 아이콘 라프로익 10년 위스키 리뷰

라프로익 10년, 피트 위스키의 교과서 라프로익 10년은 스코틀랜드 아일라(Islay) 지역의 대표 싱글 몰트 위스키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개성 강한 위스키 가운데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유의 강력한 피트향, 요오드, 타르, 바다 내음으로 인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위스키지만, 동시에 이 위스키를 기점으로 피트에 눈뜨는 마니아도 많습니다. 입문 장벽이 조금 높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 더 읽기

블랙보틀10년, 3만원대 블렌디드 위스키 중에서 이정도 수준이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위스키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제가 요즘 아주 흥미롭게 즐기고 있는 한 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블랙보틀10년이라는 블렌디드 위스키인데요, 이름은 익숙하지만 막상 경험을 해보신 분은 그리 많지 않은, 말 그대로 힘숨찐 같은 위스키입니다. 스카치 위스키, 특히 블렌디드 위스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발렌타인이나 시바스리갈을 먼저 떠올리실겁니다. 블랙보틀이라는 브랜드는 마트에서 스쳐가는 브랜드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블랙보틀10년 … 더 읽기

바닷가에서 모닥불 한잔? 탈리스커 10년 위스키 리뷰

탈리스커 10년(Talisker 10 Year Old)은 스코틀랜드 스카이(Skye) 섬에서 가장 오래되고 유일한 증류소인 탈리스커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가벼운 피트 향과 바다 내음, 그리고 꽃처럼 화사한 느낌과 달콤함이 인상적인 제품입니다. 싱글몰트 위스키, 특히 피트 위스키에 입문하려는 분들 뿐만 아니라, 아일라 피트 위스키에 도전 하기 전 거쳐가는 관문같은 위스키 입니다. 특히 바닷내음이 가득한 스모키한 위스키의 매력으로 많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