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의 종류와 특성 완벽 가이드 – 싱글몰트부터 버번까지

위스키란 무엇인가? 위스키(Whisky 또는 Whiskey)는 곡물을 발효·증류한 후 오크통에서 숙성해 만드는 증류주입니다.그 기원과 제조 방식은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며, 결과적으로 풍미도 크게 달라집니다. 위스키를 이해하려면 “원료 – 증류 – 숙성” 이 세 단계를 알아야 합니다. 위스키의 전 세계적인 분류 크게는 아래처럼 나눌 수 있습니다. 각 분류는 생산국의 법적 정의와 제조방식에 따라 뚜렷한 특성을 지닙니다. 스카치 위스키 … 더 읽기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싱글몰트 입문의 수문장

위스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 있다. 발베니(The Balvenie). 특히 그중에서도 발베니 12년 더블우드(DoubleWood)는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클래식 중의 클래식으로 꼽힌다. 이 글에서는 단순히 테이스팅 노트만이 아니라, 발베니 증류소의 역사와 장인정신, 두 번 숙성(DoubleWood)이라는 독창적인 개념, 위스키 상식과 일화까지 모두 아울러 살펴보고자 한다. 발베니 증류소 이야기 스코틀랜드 북부 스페이사이드 지역 더프타운(Dufftown)에 자리한 발베니 … 더 읽기

피트의 정수를 담은 싱글 몰트의 아이콘 라프로익 10년 위스키 리뷰

라프로익 10년, 피트 위스키의 교과서 라프로익 10년은 스코틀랜드 아일라(Islay) 지역의 대표 싱글 몰트 위스키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가장 개성 강한 위스키 가운데 하나로 손꼽힙니다. 특유의 강력한 피트향, 요오드, 타르, 바다 내음으로 인해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는 위스키지만, 동시에 이 위스키를 기점으로 피트에 눈뜨는 마니아도 많습니다. 입문 장벽이 조금 높지만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 더 읽기

블랙보틀10년, 3만원대 블렌디드 위스키 중에서 이정도 수준이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위스키 애호가 여러분. 오늘은 제가 요즘 아주 흥미롭게 즐기고 있는 한 병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바로 블랙보틀10년이라는 블렌디드 위스키인데요, 이름은 익숙하지만 막상 경험을 해보신 분은 그리 많지 않은, 말 그대로 힘숨찐 같은 위스키입니다. 스카치 위스키, 특히 블렌디드 위스키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발렌타인이나 시바스리갈을 먼저 떠올리실겁니다. 블랙보틀이라는 브랜드는 마트에서 스쳐가는 브랜드에 가까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블랙보틀10년 … 더 읽기

오반 14년 하이랜드 싱글몰트 위스키 | 바다와 산의 중간에서 숙성된 시간

오반 14년,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보석 오반(Oban)은 스코틀랜드 서해안의 작은 항구도시로, 인구 8,000명 남짓한 조용한 마을입니다.그러나 이곳에는 스코틀랜드에서 손꼽히는 전통 증류소 중 하나, 바로 오반 증류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그 대표작이 바로 오늘 소개할 오반 14년 위스키(Oban 14 Year Old)입니다. 바다의 짠내와 하이랜드의 달콤함이 공존하는 위스키 이 한 줄로도 오반 14년의 개성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이 위스키는 하이랜드와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