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카페 여름 레시피 고민 하신다면? 2가지 메인재료로 뚝딱 만드는 무알콜 모히또

홈카페 여름 레시피가 인기있는 계절이 왔습니다. 에어컨 틀고도 목이 마른 당신, 커피는 뭔가 덥고 텁텁할 때… 그럴 땐 시원 상큼 달달한 무알콜 모히또를 만들어 드셔보세요. 시원하고 상큼 쌀싸름한 맛 덕분에 갈증도 날리고 상쾌하게 기분 전환까지 할 수 있어요. 이제 집에서도 진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레피시로 시원하고 맛있는 여름을 즐겨보세요.

지금부터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모히또 시럽이랑, 얼음, 그리고 시원한 토닉워터나 탄산수만 있으면 완성되는 무알콜 모히또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참고로, 이거 한 번 만들고 나면 계속 손이 가요. 거의 여름 내내 마시는 루틴 음료가 됩니다.
감히 말씀 드리건데 여러분의 인생 음료가 될지도 모릅니다!

무알콜 모히또의 완성된 모습

모히또의 유래

모히또(Mojito)는 쿠바의 전통 칵테일로, 민트, 라임, 설탕, 럼(Rum), 탄산수로 만든 상큼한 음료예요.
원래는 쿠바 어부들이 더운 날 술을 시원하게 마시기 위해 고안한 칵테일이라고 해요.
그 시원한 향과 청량함 덕분에, 지금은 전 세계에서 여름을 대표하는 음료로 사랑받고 있죠.

무알콜 모히또의 특징과 활용 팁

무알콜 모히또는 럼 대신 탄산수나 사이다로 대체하여 술을 마시지 않는 분들도 즐길 수 있어요.
상쾌한 민트 향과 톡 쏘는 라임, 그리고 시원한 탄산감이 어우러져 더위 해소에 딱 좋은 음료입니다.

활용 팁

  • 입맛 없을 때 입가심 음료로 좋아요.
  • 브런치나 샌드위치와 함께 곁들여도 깔끔해요.
  • 카페 분위기 낼 때 테이블에 민트 잎 띄워주면 감성 홈카페 완성!

유사 음료 비교 – 레모네이드와의 차이점

항목무알콜 모히또레모네이드
주요 재료라임 및 레몬향 탄산수, 토닉워터레몬, 설탕, 물
맛의 포인트시원하고 허브 향달콤하고 상큼함
음료 질감청량하고 청초함묵직한 단맛 중심
추천 상황더운 날 오후, 식전 음료디저트와 함께

민트 & 탄산수 브랜드 추천

민트 추천

  • 마트 신선코너 민트잎
  • 가능하면 직접 키운 화분 민트를 추천드려요!

토닉워터 및 탄산수 추천

  • 산펠레그리노 – 부드러운 탄산감
  • 페리에 (Perrier) – 풍부한 탄산과 깔끔한 마무리
  • 트레비 – 가성비 좋은 국내 탄산수, 레몬, 라임향을 가장 추천드려요.
  • 싱하 – 강한 탄산감, 시간이 지나도 탄산이 오래 유지됨
  • 피버트리 토닉워터 – 깔끔한 단맛과 인위적이지 않은 퀴닌 향

개인적으로는 민트의 향을 살리려면 과일향 없는 플레인 탄산수가 가장 좋아요.


무알콜 모히또 재료

필수 재료 (1잔 기준):

  • 토닉워터 또는 탄산수 200ml (쓴 맛을 싫어하시면 탄산수를 쓰세요)
  • 모히또 시럽 30~50ml (모히또 시럽 자체에 라임과 민트향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 꽁꽁 얼어있는 얼음 가득
재료 소개: 토닉워터, 모히또시럽, 민트잎

아래 재료는 없어도 되지만 있으면 더 좋은 옵션 입니다.

  • 생 민트잎 (마트 쿠팡 프레시에서도 구입 가능)
  • 라임 슬라이스 1~2조각

재료가 많아 보이지만 필수 재료는 딱 2가지, 탄산수와 모히또 시럽 입니다.
시원한 탄산수와 모히또 시럽만 있어도 정말 맛있게 즐기실 수 있어요.
나머지 재료는 있으면 더 좋은 것들이니 재료에 대한 부담감은 버려주세요!

민트잎은 있어도 되지만 없어도 괜찮아요

사용 도구

  • 롱글라스 또는 텀블러
  • 긴 컵을 저을 수 있는 스푼이나 머들러

만드는 방법 (그냥 섞는게 전부 입니다)

1. 민트잎을 컵에 넣어 주세요

그냥 넣어도 되지만, 컵에 넣은 민트잎은 괴롭힐수록 향이 뿜어져 나옵니다. 머들러나 숟가락으로 으깨주세요.
향이 폭발하는 것이 느껴지실거예요.

민트잎 한 조각은 장식용으로 남겨주시면 더 좋습니다.

민트잎을 사용하신다면 꼭 으깨서 사용하세요

2. 컵에 모히또 시럽을 넣습니다

기본 30ml부터 시작하고, 단 거 좋아하시는 분은 50ml까지 가셔도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40ml 정도가 딱 좋아요.
모히또 시럽과 으깬 민트잎을 잘 섞어서 시럽에 향이 배이도록 해줍니다.

모히또 시럽을 적당량 붓는 모습

3. 탄산수를 천천히 붓기!

이때 너무 세게 부으면 거품이 너무 많이 올라오니까 되도록이면 컵의 벽면으로 조심해서 부어주세요.
탄산수는 컵 전체의 3분의 2정도만 부어서 얼음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을 남겨 주셔야 됩니다.
탄산수를 다 붓고 가볍게 붓고 시럽과 잘 섞이도록 스푼이나 머들러로 살살 저어주세요.

토닉워터 또는 탄산수를 붓는 모습

4. 컵에 얼음을 가득 채워주세요

얼음은 많을수록 시원하고, 꽁꽁 얼어 있을수록 시원한 맛이 오래 갑니다. 잘 섞인 음료에 얼음을 가득 채워주세요
얼음을 다 채운 후 음료가 차가워지도록 살짝 저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 단계인 얼음 추가하기

5. 라임 또는 민트잎 장식 추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됩니다)

생라임이 있으면 1~2조각 슬라이스 해서 넣어주면 비주얼 + 상큼함 + 향기 3콤보 완료.
민트잎을 살짝 올려줘도 비주얼이 괜찮습니다. 이건 정말 취향껏!
(저는 민트잎만 살짝 올려줬습니다)

무알콜 모히또 완성하고 민트잎으로 장식

무알콜 모히또의 맛은 어떤가요?

한 모금 마시면 와 진짜 이게 집에서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상큼 달달함이 폭발입니다.
모히또 특유의의 시트러스한 향기, 민트의 청량 상쾌함, 거기에 토닉워터 특유의의 깔끔하고 쌉쌀한 퀴닌의 매력까지.

무알콜 모히또가 완성된 모습

“올 여름 홈카페 레시피는 너로 정했다!”

  • 느끼한 음식을 먹고난 후 디저트 음료로
  • 운동 후 땀흘리고 시원한 음료 한 잔이 필요할 때
  • 집에 손님이 오셨는데 시원하고 상큼한 음료를 찾을 때

이럴 때 오늘 추천드리는 레시피를 만들어 드신다면 정말 만족하실겁니다.


무알콜 모히또 꿀팁 하나 더

  • 토닉워터는 특유의 쓴 맛이 있기 때문에 쓴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레몬이나 라임향이 가향된 탄산수를 쓰시면 좋습니다. 톡 쏘는 강한 탄산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싱하 탄산수를 쓰세요. 물론 다른 브랜드의 탄산수들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 탄산수를 쓰시는 경우 시럽의 양을 살짝 조절하셔서 취향에 맞춘 알맞은 간을 찾아 주시면 더 좋습니다.
  • 레몬이나 라임청을 베이스로 쓰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는 모히또 시럽을 가장 추천드립니다. 파는 맛은 시럽에서 나오는 거랍니다.
  • 민트가 없으면 깻잎…? (가능합니다. 깻잎을 으깨서 쓰셔도 모히또같은 특유의 그럴싸한 향이 나옵니다)
  • 이 레시피에 럼주만 살짝 추가하면 오리지널 모히또가 완성됩니다.
  • 집에 얼음 분쇄기가 있으시면 분쇄 얼음을 쓰시면 더 좋아요!
토닉워터의 쓴 맛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탄산수를 사용하세요

홈카페 여름 레시피로 좋은 이유

  •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쉬운 레시피
  • 노 카페인, 시럽 양 조절로 당도까지 내맘대로 조절 가능
  • 상큼한 비주얼 덕분에 보기에 예쁘고 SNS 감성 사진도 찍을 수 있음
  • 1회용 컵이나 텀블러에 가지고 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여름 음료

여름 홈카페 레시피는 이걸로 정착 해보세요!


올 여름도 내년 여름도 부탁해

시원하게 완성된 모히또

무알콜 모히또는 바(Bar)나 카페에서만 마시는 게 아니라, 이젠 우리 집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만드는 방법이 생각보다 정말 간단하고, 맛은 카페에서 마셔봤던 그 맛 그대로, 게다가 재료는 쿠팡과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망설일 필요가 없어요.

올 여름은 여러분도 무알콜 모히또 한 잔 만들면서, ‘나만의 홈카페 라이프’를 즐겨보세요!
이 레시피 괜찮았다면 주변 지인들과 많이 나눠보세요. 그럼 다음 홈카페 레시피로 또 찾아뵙겠습니다!


✍ 글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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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위스키, 여행을 사랑하는 블로거. 새로운 경험들을 기록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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